<p></p><br /><br />작년 이맘때였으면 장맛비가 한창 내렸을 시기입니다만 소나기 소식 외에는 푹푹 찌는 더위만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올해 장마, 벌써 끝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데요. <br> <br>현재 장마전선은 한반도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갈라져 있습니다. <br> <br>이에 따라 중국 베이징과 촨성에는 최악의 폭우가 발생한 반면, 우리나라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. <br> <br>기상청은 다음 주 초,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 뒤 장마철에서 벗어나겠고, 이후에는 더 강력한 폭염이 찾아온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> <br>오늘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> <br>밤사이 대도시와 해안가에는 또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. <br> <br>내일 낮에는 서울이 32도, 대구는 34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. <br> <br>내일도 내륙에는 소나기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. <br> <br>당분간 폭염이 계속되겠고 소나기 소식도 잦겠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.
